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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권이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셨다는 황우석 박사님.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PD였던 우권이 아빠...
그외 여러 국회의원분들 ^^
맘스홀릭 후기 링크 : ( cafe.naver.com/imsanbu/16890703 )
35살 첫출산. 흔히들 노산이라고 하죠...
임신 8개월 들어서자마자 10분간격으로 진통이 와서 링거 꽂고 출산 때까지 입원.
임신 34주부터 100명중 한 두명 걸린다는 임신소양증으로 엠블런스타고 큰병원 이동.
출산 직후 과다출혈로 의식불명.
이렇게 힘들게 얻은 아들이라서 소중하고 소중해 돌잔치도 제대로 해주고 싶었답니다.
무엇이든지 까칠하고 탁월하게 선택하고자 노력하는 아빠와
결단력있는 엄마의 돌잔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스냅-민솔파 스냅 ( www.minsol1004.co.kr )
정말 돌잔치 내내 제 선택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답니다.
스냅 역시 작가님이 사진을 찍기 시작한 순간.
이거 사진 간지 좔좔이겠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샤샥~~~
역시 빗나가지 않았어요. 사진을 보는 순간.
돌잔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왈칵. 눈물쏫을 뻔 했더랬죠. 색감 최고입니다.
아기 표정 최고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약하기 어렵다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6개월 전에 예약했는데도 주말 아닌 금요일이라 가능했어요.
엄마는 이런 살아있는 사진 남기시려면 얼른 서두르셔야합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좋았어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땀을 뻘뻘 흘리시며...) 돌잔치 전에 장장 3장에 달하는 페이퍼를 메일로 보내주셔요.
당일날 조심해야할 사항들, 준비물들, 표정 연습등등. 이 때문에 챙긴 옷핀으로 드레스 찢어진 걸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아이 표정과 사진 잘나오는 장소를 선택이 탁월하세요.
당일날 까칠한 우리신랑 계속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찍는다며 작가님께 태클을 걸더이다...헉..ㅜ.ㅜ
하지만 친절하게 이 장소가 가장 조명이랑 사진이 잘나온다며 이해해달라고 신랑을 달래셨는데...맞았답니다.
그 장소에서 찍은 사진 단점 하나 찾아볼 수 없어서 우리 신랑 사진보고 후회를 했어요.
괜히 그랬다고...ㅎㅎ
사진 속 아이가 웃고있는게 어찌 돌쟁이들의 집중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다 민솔파님의 센스라고 볼 수 있죠.
정말 민솔파님의 앵글에 담긴 저희 가족은 행운입니다.
*아쉬웠어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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